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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미래발전 비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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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미래발전 비전 윤곽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2.04.2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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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개최...핵심의제 발굴·공유
제도활용·발전방향 등 10대 비전 제시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특례시의 미래 발전을 전략적으로 이끌어갈 10대 비전이 제시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8일 개원 9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포럼은 1부 개회식, 2부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박상우 선임연구위원이 ‘수원특례시 권한과 역할’을, 정수진 선임연구위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시 미래전략 구상’을 발표했다.

박 연구위원은 특례시의 권한과 역할을 토대로 수원시의 정체성과 성장동력, 지속성 등의 관점에서 특례제도의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협의회 및 심의위원회에서 특례시의 참여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특례시 간 소통 강화 및 입법화 훈련으로 거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연구위원은 메가트렌드 변화와 수원시 현황, 수원시민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대전환 전략을 도출해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변화에 맞춰 수원시의 질적 성장과 도시관리 시스템을 확보하는 10가지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여기에는 감염병 대응 거점 확보를 위한 공공의료 강화, 혁신 인재 유입을 위한 스마트 일자리, 고령인구 대상 맞춤형 언택트 서비스 강화, 다문화와 어린이정책 등 포용도시, 국가문화시설 유치, 입체녹화 지원사업, 국가공원 유치 등 푸른 수원 하천 패러다임 대전환, 스마트시티 기반 확대, 공간격차 해소를 위한 콤팩트시티, 개인형 이동수단 활성화 등의 어젠다가 담겼다.

이어 ‘다가오는 미래 가치’를 주제로 한 두 번째 발표에서는 최석환 연구위원이 ‘혁신과 창조의 출발점, 스마트시티 수원’을, 송화성 연구위원이 ‘위드코로나와 변화하는 미래, 수원관광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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