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와 래퍼 그레이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민시와 그레이의 열애 의혹이 제기되며 최근 두 사람이 각자 SNS에 올린 미국 여행 사진이 증거로 꼽혔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올렸으며, 사진 속 나무와 쓰레기 등이 일치한다는 것.
이에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민시는 지난해 8월 발매된 그레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메이크 러브(Make Lov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 SNS에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애매모호한 입장에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으며, 영화 ‘마녀’, 드라마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레이는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깜빡’으로 데뷔, ‘꿈이 뭐야’, ‘위험해’, ‘하기나 해’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AOMG의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Mnet 예능 ‘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10’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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