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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속 어긴 단수추천,당원 뜻 무시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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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속 어긴 단수추천,당원 뜻 무시한 처사"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6.03.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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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양동석(59·경기 평택을) 예비후보가 7일 중앙당의 단수 추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대표가 약속한 상향식 공천을 저버리고 단수 추천하는 것은 당원들의 뜻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앞서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1차 후보결과를 발표하면서 평택을 선거구에 유의동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양 예비후보는 “2014년 평택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더 열심히 뛰었다”며 “이제와서 경선에 나설 기회조차 빼앗는 것은 당의 도리가 아니다”고 했다.
 그는 “당이 경선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단수 후보를 추천하는 것은 평택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행위”라며 “국민에게 공천권을 주겠다는 김무성 대표의 약속을 지금이라도 지키라”고 주장했다.
 양동석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두고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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