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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치유의숲 조성사업'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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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치유의숲 조성사업' 관심집중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2.05.0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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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투입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인구감소 등 숲자원 활용해 극복
양구군 치유센터 및 주요시설.
양구군 치유센터 및 주요시설.

강원 양구군에서 치유의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목적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군유림과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휴양, 교육, 문화, 치유 및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방문객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국유림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자원의 잠재력 극대화(유아숲체험원 등과 연계) 등이다.

또 지역의 인구감소 등 위기상황을 숲자원을 활용해 극복, 치유의숲 사업을 지역정책에 도입(스포츠 관광도시 비전 선포 정책을 스포츠인의 정서적 안정 및 폭력 치유와 휴식을 위한 치유의 숲과 연계해 효율화 증대), 코로나 19로 숲의 중요성 부각 및 보호중심의 숲에서 활용을 통한 보전방안 마련으로 숲의 가치인식 향상 등 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이며 사업면적은 163ha(군유림 56, 국유림 107), 총사업비는 50 억원 (도비 32억5000만원, 군비 17억5000만원)이다.

양구군 치유숲길.
양구군 치유숲길.

시행주체는 군이며 지원조건은 도 65%, 군 35%, 사업위치는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산48, 상리 산27이다.

이곳에는 치유센터, 치유정원, 키친가든, 명상데크, tree climbing, 족욕장, 치유숲길 3.6km,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이를위해 명품 숲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기본구상용역을 완료했다.

치유의숲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으로 3억원이 소요된다.

한편 군은 예산반영 필요성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소외지역 지원 필요, 국가정책에 따른 지역적 손실(국방개혁에 따른 군사자원 감소)보상 필요, 접근성 개선(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필요, 군사지역의 이미지를 군인(관심사병 등) 치유숲으로 자원화, 지역정책의 효율화(스포츠인 정서적 안정 및 치유·휴식 지원)를 극대화시켜 지역의 재정건전성 향상,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 증가 및 대비 필요 등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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