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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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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중점 추진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03.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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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계층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최소화하고“누구에게나 차별없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2016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 사업을 취약 및 사회적 배려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 계층간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65개 사업에 4386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비 부담 경감, 방과후학교 활성화, 다문화가정탈북학생 교육 지원, 기초학습능력 향상 지원, 장애학생 교육활동 지원 강화, 학생 건강능력 증진 및 질 좋은 학교급식 제공,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학생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비 지원비 1660억원, 학생급식비 및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534억원, 저소득층(중위소득 50%이하)가구 학생들의 부교재비, 학용품비 등 지원에 204억원을 지원한다.
농어촌 우수고 육성을 위해 명품고 25교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농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된 16교에 2억여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맞벌이 가정 자녀의 교육 및 돌봄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171억원, 저소득층 자녀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자유수강권 119억원을 지원한다.
특수학교(급) 방과후지원 37억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 지원 30억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11억원을 지원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보장 및 복지를 강화한다.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상담치료 지원을 위한 Wee센터(23개청) 및 Wee클래스(413교)를 운영하고 학업중단 학생 등 학교 부적응 학생을 교육하는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및 영어교육 활성화, 다문화가정탈북학생 교육 지원, 학생건강증진 사업, 학생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지원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교육 수준 보장, 교육부적응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복지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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