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꽃물결…관광객 등 방문 줄이어
전남 진도군의 관광 명소인 송가인 공원이 꽃물결이 넘치는 거대한 꽃밭으로 변신했다.
송가인 공원은 형형색색 꽃물결의 일렁거리는 팬지꽃의 향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관광객들로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팬지 꽃밭 조성을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3,473㎡ 면적에 팬지꽃 8만본을 식재했다.
송가인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인접한 송가인 마을과 송가인 길까지 이어진 유채꽃밭에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군은 오는 10월까지 개화하는 꽃인 베고니아 식재를 오는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생동감이 넘치는 사계절 꽃이 피는 송가인 공원의 꽃 물결이 코로나로 지친 분들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군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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