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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 "구도심 활성화・영종지역 개발 정상화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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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 "구도심 활성화・영종지역 개발 정상화 최우선"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5.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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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인천역・월미도・연안부두, 관광특구 이점 최대한 활용해야”
문화관광부・인천시 체계적 지원 방안 등 마련 총력
김정헌 예비후보 [후보 제공]
김정헌 예비후보 [후보 제공]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군수·구청장 후보 경선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헌 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이 경선을 통해 중구청장 후보에 공천을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지역현안 해결 및 발전방안과 관련 “중구의 현안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구도심 활성화와 영종지역 개발 정상화”라고 밝혔다.

구도심과 영종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 유입과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는 인구유입을 위한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및 도로, 교통, 대형차량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각 지역별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개항동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는 수도권의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주차장 등 교통기반시설과 콘텐츠 부족으로 그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제기했다.

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8부두에 조성된 주차장의 이용을 용이하게 하는 개선안이 필요하며 특히 내항 1, 8부두의 기반시설을 이용하는 개항창조 도시사업의 파급 효과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천역 복합역사 건립의 추진을 위해 만석고가도로의 폐쇄 및 해체를 신속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내항 재개발은 친수공간의 주민 환원과 항만물류산업의 확대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양자의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방향으로 우선 순위와 비중을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내놓았다.

이와 함께 신포동과 인천역, 월미도와 연안부두는 관광특구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 중앙정부의 문화관광부와 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실제로 특구 외 지역은 상대적 박탈감과 예산과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을 발굴, 지원해 균형 발전의 효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노후한 기반시설 개선 및 대중교통시설 개선 및 확보가 함께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 지역은 개항의 현장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21세기 동북아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위상에 걸 맞는 역사·문화 인프라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며 “기존의 각종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 원도심 소극장 등의 공연문화 시설을 활성화하고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을 확충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내방객의 만족도 및 재방문율을 높여 중구 상권의 활성화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발전방안을 내놓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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