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20여 년 의정활동 성과・강동발전 주요 공약 발표
양준욱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청장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난 20여년 쌓아온 의정 경험과 34년간 강동구에 거주하면서 보고, 듣고, 준비해 온 모든 것들을 오롯이 강동구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3일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서울시의장 시절 서울시 예산 2500여 억원을 강동구로 유치하고,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확정, 천동초교~천일초교간 도로개선과 3321번 버스 개통, 천호사거리 평면화 사업, 암사역사공원 예산 242억 확보, 천호공원 현대화 사업 실현, 축구·야구·파크골프 전용구장 조성하는 등 강동구 주민들이 바라온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후보는 ▲지하철9호선 연장구간 조기완공(고덕환승역 8벙출구 신설) ▲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추진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 ▲쓰레기소각장 반대 ▲융복합 복지센터 건립 ▲구립어린이집 확충, 강동 산모 건강증진센터 건립 ▲고덕 비즈벨리 및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적극 지원 ▲둔촌동 그린벨트 업무주거복합단지 추진 ▲강일동 가래여울 마을 주변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 ▲고덕역과 둔촌역 주변 교육특구 조성 등 교통과 환경, 지역개발을 위한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양 후보는 “일자산 근린공원에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몽마르트 언덕’을 조성하고, 명일근린공원과 고덕산을 잇는 둘레길을 구민이 쉬고, 걷고, 생각할 수 있는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