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실직자 등 대상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참여자 430명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되고 재산, 소득, 참여이력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다만 ▲재산 4억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3~10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내달 28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이 간다.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생활방역 및 안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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