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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산중기협, 尹정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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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방산중기협, 尹정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에 반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2.05.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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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후 협의회장 1인 시위
"향후 창원에 방산 기관 설립 또는 유치 필요"
1인 시위하는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 [협의회 제공]
1인 시위하는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 [협의회 제공]

경남 창원지역 방산업계가 윤석열 정부 균형발전 지역공약에 포함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두고 반발하고 있다.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3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창원은 K2 전차를 시작으로 K9 자주포 등까지 헤아릴 수 없는 방위산업 품목을 생산하는 명실상부 방산 선도도시" 방사청 대전 이전에 항의 1인 시위에 나섰다.

오 회장은 "경남도청 소재지인 창원은 육·해·공군의 방산 체계기업과 2천500여개 이상 협력기업이 혼재된 전국 최대 방산기업 집적지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방산 매출·수출·종사자 수를 갖춘 방산 메카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사청의 고유 목적인 방산기업 육성과 수출 측면에서 볼 때, 창원이 월등히 우수한 입지"라며 "향후 창원에 방산 관련 기관 설립 또는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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