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랜선번개마켓도 인기
경북 문경시는 제24회 ‘2022문경찻사발축제’ 개막 첫 주말에 관람객 3만2839명이 방문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축제장에 문청함 천년다례원 원장이 100m짜리 천을 펴고 아리랑다법을 2명의 어린이와 시연해 신기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김수태 관욱요 대표가 ‘사기장의 하루’를 진행하면서 항아리를 빚고 이를 갈라 도자기 속을 볼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오후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가 방문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 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인터넷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판매하는 ‘랜선번개마켓’도 시중가의 반값으로 명품 도자기를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정택 추진위원장은 “찻사발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관계자 여러분과 35개 요장 작가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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