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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 민선8기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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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 민선8기 재선 도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5.0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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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 [정순균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 [정순균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은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가 “강남의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에서 “민선 7기에 저는 강남구의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그 변화를 중단 없이 지속시키고 나아가 더 크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각오로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살기 좋고 안전한 必환경도시 ▲밝고 큰 꿈을 꾸고 실현하는 미래형 매력도시 ▲포용복지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행정 도시 등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년 동안 50년, 나아가 100년 후를 내다보며 도시 공간, 주거환경, 교통은 물론 지역산업, 경제·문화·관광·복지·교육 등 각 분야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대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그에 따른 공공기여사업, 국제교류복합지구, SRT수서역세권 조성 복합개발사업 등 강남의 100년을 이끌어갈 대형프로젝트들을 완성시킬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영동대로를 중심축으로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고 강남은 국제업무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며,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를 비롯한 미래 도심항공교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서역 일대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봇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이는 기존 삼성역 MICE산업단지, 양재AI 지구와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끄는 혁신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거래세와 보유세를 완화토록 노력해 구민들의 세금부담을 덜어드리고, 세금 많이 낸 주민들이나 기업인들이 우대받는 강남을 만들겠다”며 “저층주거지 종 상향 등 재개발․재건축 기준을 강남구에 적합하게 새롭게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한강에서 탄천, 양재천을 지나 지하화된 경부고속도 상부공원으로 이어지는 순환녹지대를 조성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구민들의 주거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재산권 확대를 약속했다.

정순균 후보는 “강남 발전은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보수, 진보의 문제도 아니”라며 “구민의 이익에 관한 한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겠다. 강남의 자존심, 구민의 자긍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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