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의회 화상 연설에서 3억 파운드(약 4,746억원)의 군사 장비를 추가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침공 후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외국 정상이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가 지원에는 대전차 미사일과 대공방어시스템, 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 장비 등 첨단 장비가 포함된다.
영국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약 4억5000만 파운드(약 7,120억원)에 달하는 군사 원조를 단계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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