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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정부패방지대 “지방선거 승리, 대선 못지않게 중요”...황교안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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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정부패방지대 “지방선거 승리, 대선 못지않게 중요”...황교안 초청 세미나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5.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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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대행의 부방대 세미나장 모습.
황교안 전 대행의 부방대 세미나장 모습.

시민단체인 부정부패방지대(이하 부방대)가 전날 경기 여주시 우암로24 우암빌딩에서 황교안 전 대통령대행을 초청해 부정선거 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이천, 여주, 양평 등 경기동부권역 위주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대선 및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 관련 등 부방대의 역할과 활동 등을 소개했다.

강사로 나선 황 전 대행은 "지난 대선에서 박빙의 신승을 한 것이 부방대의 역할 때문이라고 딱히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방대의 큰 역할이 있었다"며 “시민 다수가 부방대의 역할로 1~2% 차이로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승을 했다는 다수의 시각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부방대의 역할로 “대선에서의 승기를 이어 현재 지방선거에서도 이기는 길로 가고 있다”며 "최근 사임한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관련해 지난 대선 투표과정에서 일어난 혼란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한 것으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사회 곳곳에서 투표 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중앙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으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에 부방대 지도부는 특단의 대책으로 압착집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황 전 대행의 모습.
초청 강사로 나선 황 전 대행의 모습.

이어 "압착집회를 통한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중앙선관위 앞에서 1000명 이상의 부방대 대규모 집회 시위를 시작으로 중앙선관위원장의 자택 주변에서 출근하는 선관위원장을 향한 집중적인 사퇴 압박 시위에도 전혀 변화가 없는 선관위원장의 입장에, 부방대는 더욱 강력한 압박을 위해 대법원 앞에서도 압착 시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원장이 평소에는 대법원에서 근무 하는 특성과 법원 관계자 이동이 최고 많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시간대에 대법원 앞에서 부방대가 점심을 걸러 가면서 실시한 압착시위 덕분에 중앙선관위원장은 사퇴에 이르렀다고 자평하면서 부방대 회원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앞줄 좌측 황 전 대행의 세미나 참석.
앞줄 좌측 황 전 대행의 세미나 참석.

이어 지난 대선에서 승리에 만족하지 말고 오는 6·1지방선거에서의 승리와 중요함이 대선에 못지않다며 대선에서의 승리를 국정으로 연결하는 국회의 절대적인 열세로 어려움을 전망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국정 운영자가 안정된 국정을 운영하는 밑거름으로 대선 못지않은 지방선거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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