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20호 골 을 넣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리그 32번째 출전 경기에서 넣은 20호 골이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90호 골(229경기)이기도 했다.
손홍민이 남은 세 경기에서 한 골만 더 넣으면 아시아 선수의 유럽 1부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에도 타이를 이룬다.
손흥민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며 아시아인 최초의 유럽 5대 리그 득점왕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아스널(13일 홈), 번리(15일 홈), 노리치 시티(23일 원정)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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