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최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민선 8기 옹진군수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해 왔지만 옹진군 발전과 주민 행복이라는 소중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군 미래 발전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민선 8기 7대 공약 발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공약으로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꼽았다.
군민 모두가 육지로의 이동에 불편하지 않도록 섬 주민 1일 생활권 실현을 위해 각 면 오전 출항 여객선을 확보하고, 여객선 결항 시 주민 숙박비를 지원해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40년간 무관심 속에 전혀 개선되지 않은 연안여객터미널의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선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인천광역시 등과 적극 협의해‘연안여객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도시철도’를 구축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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