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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산업 활력 되찾기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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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산업 활력 되찾기 팔 걷었다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2.05.0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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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의 해 선포·남도 한바퀴 운영 재개·문화 체육 콘텐츠 강화
다중이용시설 오프라인 홍보·국내외 빅이벤트 행사 등 개최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관광산업 활력을 되찾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관광·문화·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관광 분야의 경우 ‘청정힐링안심쉼터, 전남으로 오세요’를 슬로건으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해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내달 14일 전남방문의 해 선포식, 온오프라인 홍보, 환대서비스 확립, 국내외 빅이벤트 행사, 전남관광플랫폼 신속 구축 등이다.

방문의 해 선포식은 전 국민 참여 관광·문화축제로 열어 관광 재도약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열차전광판 등 다중이용시설 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관광객 맞이를 위해 민간 관광안내소 확충, 관광약자 편의시설 개선, 깔끔이부자리, 방역수용태세 지원, 친절·청결·위생 등 환대서비스 교육 및 캠페인도 펼친다. 엠지(MZ)세대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실현을 목표로 9월 신명나는 전자음악 축제인 ‘남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7월 ‘2022 전남 캠핑박람회’ 9월 ‘드론 라이트쇼’ 전국(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특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5개 국어로 스마트 관광정보, 모빌리티, 예약결재시스템이 가능한 전남관광플랫폼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코로나 이전으로 관광콘텐츠를 정상화해 활력을 찾겠다는 목표로 ‘전남~제주 차량도선’ 여행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중단했던 100여개 지역축제와 수학여행 유치 마케팅,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등을 재개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전세기 노선지원과 외래관광객 숙박비 지원 등 인센티브로 폭증하는 관광수요를 선점할 방침이다. 국제크루즈 유치, 해외박람회 참가, 중동시장 개척 등 글로벌 마케팅도 강화한다.

문화 분야에선 문화예술 활동 및 회복지원, 문화재 향유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화해 유구한 문화와 예술자원을 디지털 융복합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문화예술 활동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소외계층 문화누리카드 발급, 도서산간섬 등 문화소외지역에 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과 청소년·장애인 예술캠프 공연 재개를 추진한다. 문화예술인의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유, 법률상담 등 예술인 복지플랫폼 운영, 경제적 곤란에 처한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확대, 문화가 있는 날 실버세대 공연 지원 등 예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

비대면·디지털 문화예술활동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와 전시 생중계 등 온라인 플랫폼 기반 디지털 예술활동 지원 확대, 전남 메타버스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등 문화산업 융복합을 꾀한다. 문화재 향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으로 향교서원·전통산사 등 탐방, 문화재 야행, 전 도민 역사인문 강연회, 마한문화행사와 학술경연대회 등을 운영한다.

스포츠 분야는 취약해진 도민 건강 유지와 체력 회복을 위해 3년 만에 전남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재개, 전문생활체육대회 개최,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료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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