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6·1지방선거]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조례 바꿔서라도 유치원 자율성 부여”
상태바
[6·1지방선거]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조례 바꿔서라도 유치원 자율성 부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5.09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후보 제공]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후보 제공]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에서 신혜숙 한유총 인천지회장은 최 후보에게 “교육감에 당선되면 표준유아교육비를 학부모에게 직접 지원토록 하고 방과후과정은 유치원과 학부모가 협의한다는 조건 하에 최대한의 자율성을 보장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유치원에 유아 모집과 선발권 부여와 사립유치원의 노후시설 보수비를 지원, 공립유치원과의 형평성 있는 지원 등도 주문했다.

실제로 저출산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교육 현장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한유총 관계자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유치원 원장들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고 교육청과 원장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필요하다면 일부 조례를 바꿔서라도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과 예능을 키우고, 유치원의 자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부모와 원장, 그리고 교육정책을 하는 관계자들과 다각도로 논의를 하고 최선책을 찾아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