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원단 교원 100명 참여
세종교육청은 2022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실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 교사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운영돼 왔다.
그 과정 속에서 학생의 자기주도적 배움과 삶을 촉진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세종창의적교육과정 맥락적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
현직 교원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이번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 지원, 고교학점제 지원, 수업 지원, 평가 지원, 기록 지원, 총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 통합지원단은 올해 중학교 나다움교육과정의 안착과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이행의 준비과정을 분과별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진학 일체화를 위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특히 통합지원단 교사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우수사례 나눔을 확대해 학생들의 통합적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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