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다양한 공연·이벤트 진행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 거리축제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 거리축제
강원 철원군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가 문화예술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철원문화재단은 지난 6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 째주 금요일 복개천 거리에서 2022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뚜루 문화예술 거리축제’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따뜻한 날, 함께하는 거리’를 주제로 아스팔트에 분필로 도안을 따라 그려보는 ‘나도 예술가 쵸크아트’와 아크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짧은 영상을 들어 보는 ‘삼삼릴스’가 진행돼 관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또 소리꾼 은비와 밴드 ‘THE LOFT’의 버스킹 공연과 에바폼 카네이션 만들기, 석고 카네이션 꾸미기, 캐리커쳐, 라탄공예, 꽃집, 타로 등 다양한 공예체험 이벤트로 거리가 북적였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뚜루 문화예술거리에서 펼쳐졌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의 발판으로 거리축제가 꾸며져 뚜루문화예술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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