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일부터 15일까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책임교사 964명을 대상으로 9개 거점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연수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책임교사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6학년도 경북도교육청에서 수립한 학교폭력 대책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책임교사들에게 안내해 학교폭력 대책이 현장에서 잘 흡수되도록 준비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책임교사의 역할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안처리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책임교사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올해는 특별히 9개 거점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찾아가는 연수에 앞서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한 모든 책임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북도의 모든 학교가 학교폭력이 없는 청정학교가 되도록 앞으로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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