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내년 AI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해 스마트공장, 기계자동화 및 SW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남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AI설비산업의 고도화, 제조업 혁신 등 2024년까지 정부의 투자계획에 맞춘 경남지역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분야의 SW 기술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SW 인력 수급 차 해소를 위해 AI소프트웨어과를 개설해 인력 양성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AI소프트웨어과는 빅데이터 분석실습, 인공지능 로봇실습, 중앙집중 제어 실습 수업 이외에도 외부 프로젝트 수업연계를 통한 다양한 융·복합 SW체험학습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산단 및 국가혁신 융복합 단지 내 ICT공급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현장 맞춤형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과 수료 이후 취업까지 알선할 예정이다.
학과 수료 후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로봇공학 기술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빅데이터 처리 엔지니어, 인공지능 투자 분석가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다양하게 진출 할 수 있다.
AI소프트웨어과는 하이테크과정으로 개설돼 내년 3월부터 1년간 수업을 하게 되며 신입생은 올해 11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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