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최근 정책지원관 3명을 신규 임용하고, 8주 동안 의정업무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자료수집·조사·연구 및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행정사무 감사·조사 등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의회는 제9대 의회가 개원하는 7월 전까지 적응 교육을 실시, 정책 역량과 실전 능력을 끌어 올려 제9대 의회의 순조로운 출발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정업무 적응 교육은 의사 업무 절차 및 실무 기본 교육을 비롯해 주요 시설 및 정책 현장 탐방, 조례 검토 등이 진행된다.

정책지원관들은 광운대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지·상계희망촌 재정비사업구역·백사마을 등 개발 대상지와 영축산순환산책로·불암산힐링타운·불암산산림치유센터 등 생태시설, 그밖에 주민들이 두루 이용하는 중계온마을센터·월계문화복지센터 등 복합문화시설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최윤남 의장은 “제9대 의회가 보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관 대상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의회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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