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가족을 위한 좋은 놀이터 만들 것”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과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인 북서울 꿈의 숲(번동 산90번지 일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 반려견 놀이터는 북서울 꿈의 숲 내 운동공간에 총 815㎡ 규모로 조성돼 오는 7월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구비와 시비 총 3억 원이 투입돼, 중·소형견 및 대형견 놀이공간, 세족장, 관리사무소, 휴게시설 등이 갖춰진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시설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유 의원은 공사 및 관계공무원들에게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요청했다.
유 의원은 “지난 8년 간 5분 발언과 건의 등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시설 부족에 대한 문제제기를 꾸준히 해온 것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북서울 꿈의 숲에서 반려동물이 가족과 함께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날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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