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9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박경임 교육원장, 김길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유숙경 중앙대학교 교수, 지역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노인케어(고령자PACT)지도자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농협이 NPO아시아국제교류기구(서울·경기지부)와 함께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현장에서 고령자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집합 교육으로 실시되며 ▲노년기 뇌활성화인지(Play)영역 ▲예술·심리미술(Art)영역 ▲신체·레크리에이션(Care)영역 ▲인지·장난감(Toy)영역에 대해 이론교육은 물론, 도구와 놀이를 접목한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잘 배우고 익혀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여성복지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지식 강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과정, 한국어교원양성과정, 가족상담전문가과정, 평생교육사과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