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체육지원센터는 이천시 종합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001년 5월에 준공돼 201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시설로 갖췄으며 부대시설로는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
이곳은 많은 시민들이 퇴근 후 운동을 즐기는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 1개소와 종합운동장 출입문(서문)외벽을 녹색으로 도색해 시각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나머지 3개 출입문(남·북·동문)문을 대상으로 특색에 맞는 색으로 도색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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