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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가정의달 맞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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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가정의달 맞아 프로그램 운영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5.1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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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
스토리텔링 매직 버블쇼.[중구 제공]
스토리텔링 매직 버블쇼.[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열고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하는 배움을 경험할 수 없을까?' 라는 주민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구에 거주하는 미취학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직접 행사를 구성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행사는 가족 참여 분야와 개별 체험 분야로 나눠져 모두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수강생 200여 명과 마을강사 13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초등 기획단이 직접 참가자들을 만나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물어보고 소감을 들어보는 등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프로그램의 주체 및 기획자가 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구는 향후 의견들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헤제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구의 주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개방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다시 운영하고 있다.

개방시설은 동주민센터·체육시설·복지시설·공공도서관 등 50곳 129개 공간으로 구민이면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이로움은 댄스실과 밴드실, 영상작업실, 가상현실 스튜디오, 북카페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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