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량제 폐지·학군 재배치·도서관 신설·고교 유치 및 신설 등 요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최근 청라지역 학부모 20여명과 청라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공통적으로 총량제 폐지 및 신도시 고교 신설, 학군 재배치 및 공동학군 폐지, 과밀학급 기준 재설정,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청라지역에 한해 4단지 고교 신설과 5단지 외고유치, 기업형 자사고 유치, 도서관 신설, 안전 통학존 지정, 학교지원기준 70학급 이상 신설을 주장하고 코로나로 인한 기초학력보장 강화 및 체육수업 확대와 과학 중점 수업 확대, 과일 및 퓨전음식 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도 후보는 “학부모의 요구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앱을 하나씩 자신 핸드폰에 보유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사고와 연결되는 코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학생들을 위한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