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로 15일 안미영·이인람 변호사가 최종 추천됐다.
여·야 교섭단체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법원행정처가 추천한 특검 후보들 가운데 검사 출신 안미영(55·연수원 25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와 군판사 출신 이인람(65)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를 최종 후보로 결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중 1명을 최종 특검으로 선택하게 되며, 특검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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