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군내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른신들에게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원예치료 교육과 분토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분에 꽃 심기와 꽃과 대화하기 등을 실시했다.
군내면은 봄철을 맞아 관내 28개 마을, 200여 노인가정의 마당에 사계절 정원을 만들고, 시범마을 3개소에는 마을의 모든 가정의 마당과 마을의 유휴공간에 꽃길, 꽃동산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면 관계자는 “꽃이 활짝 피는 계절이 오면 우리마을, 우리집 정원자랑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과 성과를 공유, 이웃마을로는 정원가꾸기 사업을 확산시켜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군내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ky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