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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국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 “자치분권, '시대의 화두'이자 '민주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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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국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 “자치분권, '시대의 화두'이자 '민주주의 미래'”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5.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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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데이터기반 행정공약 발표
오언석 국민의힘 도봉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오언석 국민의힘 도봉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는 17일 ‘주민참여와 데이터기반 행정’을 발표하면서 “‘자치분권’은 시대의 화두이며. 민주주의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주민 스스로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결정할 수 있는 더 많은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 모범적인 자치분권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활력, 회복을 선도하는 도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주민참여와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해 구민참여 적극 행정 구현으로, 주민참여예산 편성 확대와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한다며, 구청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대민소통 책임자를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정 전반에 참여형 성과관리제와 계량화된 성과지표 설정 및 평가제를 도입하고. 그 결과도 구민들에게 성과를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어 데이터 기반 행정실현에 대한 공약으로,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은 데이터의 생산과 공유이며, 도봉은 이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에 걸맞은 행정체계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분석을 통해 수요기반 행정지원체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사업별 내부 청렴평가제도를 실시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실현, 도봉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혁신 5개년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한 예산심의관 제도 시행하고, 구청 산하기관 유사기능 통폐합을 통한 업무일관성 및 효율성, 예산 절감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가 있는 곳에 적절한 공급을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하나, 복지와 재난에는 선제적 적극적 정책실행도 필요하다. 데이터 행정, 창의적 행정, 개개인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생산적 복지, 구민들의 재산권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백마디 구호보다 묵묵히 실천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공정과 정의를 구정 최우선 모토로 민생과 실용을 중시하는 실사구시 행정, 말이 아닌 데이터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연대와 협력으로 하나되는 도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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