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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보희 전 서산시의원 "시의원 무소속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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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보희 전 서산시의원 "시의원 무소속 출마선언"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2.05.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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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보희(재선) 전 서산시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의 공천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서산시의회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보희 전 시의원은 17일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과 정의의 기치를 높이 세운 17만 서산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반드시 뒤따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보희(재선) 전 서산시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의 공천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서산시의회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충남도의회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보희(재선) 전 서산시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의 공천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며 서산시의회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어 “저 김보희를 알고 있는 많은 시민들은 지난 8년간 시의원을 역임하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조례발의 등 많은 성과를 쌓아왔으나 지난 2018년 색깔론으로 낙선한 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지난 6년간 재기의 발판을 다졌으니 낙심하지 말고 재차 출마할 것을 독려하시는 살아있는 분들과 함께 이 자리를 빌어 무소속 출마의지를 재선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록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산에 불공정과 불의함이 강물처럼 넘실되고 있으나 역사 속에서 정의를 상징하는 자유의 깃발은 단 한번도 짓밝힌 적이 없었으며 앞으로 일 만년이 지나도 정의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불공정을 타파할 수 있는 정의의 깃발을 확고히 확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의회 입성을 그 열매로 삼아 ‘정의(justice)란 무엇인가’ 를 17만 서산 시민 앞에 당당하게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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