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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관광객 18만여명 발길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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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관광객 18만여명 발길 '함박웃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5.17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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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맞춰 관광사업 재개
정선 5일장·산나물축제로 활기
선 5일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변 상가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정선군 제공]
선 5일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변 상가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에 맞춰 지역관광사업 재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선 5일장과 산나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18만 여명이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널리 알려진 정선 5일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변 상가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이 주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정선 5일장에는 따뜻한 인심과 정으로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하고 사람과 문화, 전통시장의 풍요로움속에서 힐링하며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 5일장에는 청정 정선에서 자란 곤드레를 비롯해 두릅, 드곰취, 참나물 등 싱싱하고 저렴한 산나물과 특산물을 구입하거나 곤드레 나물밥 및 콧등치기 국수, 감자옹심이 등 토속음식 맛보며 정선아리랑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 관람 등 맛과 멋, 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 탓에 한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흥겨운 시장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여기에 지난 4월부터 열리고 있는 정선 5일장은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청정 정선에서 채취한 건강한 먹거리인 각종 산나물과 약초를 비롯해 감자, 황기, 더덕 등 농민들이 직접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 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아울러 정선 5일장은 정선을 찾는 관광들에게 정선의 삶과 생활, 정과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공유의 장으로서 매월 2일과 7일 열리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정선 5일장 먹거리 골목에서는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 부침 등 토속 먹거리는 코로나19로 지친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정기적으로 장이 들어서면서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정선아리랑시장 장터 공연장에서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난타 공연 등 흥겨운 장터 공연도 재개됐다

한편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관광객들에게 정선아리랑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창작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이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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