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3만명대…수요일 15주만에 최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3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1천352명 늘어 누적 1천786만1천744명이 됐다고 밝혔다.
수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기준으로 지난 2월 2일(2만267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5명이고 나머지 3만1천31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7천779명, 서울 5천43명, 경북 2천279명, 경남 1천929명, 대구 1천528명, 부산 1천480명, 충남 1천469명, 인천 1천395명, 강원 1천358명, 전북 1천250명, 전남 1천209명, 충북 1천107명, 대전 1천26명, 광주 901명, 울산 856명, 제주 442명, 세종 297명, 검역 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33명)보다 20명 줄어든 31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398명) 이후 9일째 300명대다. 또 2월 16일(313명) 이후 91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명으로 직전일(27명)보다 4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9일째 두 자릿수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6명 ▲70대 11명 ▲60대 3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802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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