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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인하대, 향후 인천 자존심 지켜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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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인하대, 향후 인천 자존심 지켜나갈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5.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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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부 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상 추가선정 환영"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 수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박남춘 후보측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는 인하대학교의 일반재정지원대상 대학 추가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18일 박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인하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자율역량 강화지원사업(ACE+)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는 일반재정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에 인천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이 이어져 왔다.

박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 인하대 총학생회와 직접 만나 건의문을 전달받는 등 인하대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또 인하대 출신의 박찬대(교육위, 인천연수갑), 허종식(보건복지위,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인하대학교 구성원과 함께 시 차원의 대책 논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당시 “인하대는 인천의 중요 거점 대학으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두 찾겠다”며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유은혜 교육부장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에게 직접적으로 항의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번 추가 선정에 대해 “인천 중요 거점 대학인 인하대의 명예 회복을 위해 인하대 구성원과 정치권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인하대는 항공,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은 물론, 청년중심 창업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인천과 함께 성장해 온 인천지역의 핵심 앵커 교육기관”이라며 “대학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인 만큼 앞으로 인천 전반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하대는 이번에 추가 선정되면서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미래차·이차전지·차세대반도체·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학교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의 정부의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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