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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 동원시스템즈 제2공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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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 동원시스템즈 제2공장 들어선다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2.05.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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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일반산단내 1만7520㎡에
800억 투자 2024년까지 신설
무균충전음료 생산기지 조성
강원도와 횡성군은 최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동원시스템즈㈜와 횡성 제2공장 신설과 관련한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 제공]
강원도와 횡성군은 최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동원시스템즈㈜와 횡성 제2공장 신설과 관련한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동원시스템즈㈜ 횡성 제2공장이 신설된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7520㎡(약 5300평)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제2공장을 신설하고 45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최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동원시스템즈㈜와 횡성 제2공장 신설과 관련한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원시스템즈(주)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무균충전음료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지난 2019년 횡성에 제1공장을 준공했다.

제1공장은 독일, 일본 등에서 검증된 설비 기술을 갖춰 품질력을 확보했으며 연간 약 2억9000만 병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공장 신설로 오는 2026년까지 연간 약 4억6000만병 생산이 가능하며 횡성공장을 무균충전음료 생산기지로 발전시키고 연간 1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군은 영동·중앙·제2영동고속도로, 원주공항, 수도권과 연결된 KTX 복선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갖춰 최고의 입지성과 저렴한 지가, 횡성댐의 풍부한 용수 공급 등의 장점으로 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분양이 완료된 4개 농공단지와 분양 중인 1개 산업단지에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오는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이모빌리티 특화농공단지를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산업단지 내에는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공용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LH 강원지역본부와 8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등 기업 운영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안중기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코로나로 어려웠던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경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도 도와 함께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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