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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 ‘내게 힘이 되는 구청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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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 ‘내게 힘이 되는 구청장 될 것’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5.1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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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원 확보, 누구보다 자신있다”
재개발‧재건축 강력 추진…'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때'
이순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순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순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를 만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구민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재건축을 위해 오랜 기간 중앙정치에서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정자립도가 하위인 강북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외부자원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북구의 주요 현안인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구체적 해결 방안은
강북구는 오랜시간 동안 북한산 보존을 하는 과정에서 고도제한 등으로 적지 않은 분들이 제약과 피해를 감내해 왔다. 이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북한산 고도제한의 합리적 완화와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신설’을 추진하겠다. 이제는 북한산을 그저 소극적 보존에서 그치지 말고 ‘합리적 공존’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북한산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존하면서 강북구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깊이와 품격을 더해야 우리 강북의 미래가 그려질 수 있다.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신설도 같은 방향성이다. 제가 직접 사업지에 맞는 맞춤형 재개발·재건축을 챙겨 강북의 미래를 그리겠다. 현재 구는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도심 복합사업, 민간 재개발·재건축 등 다양한 사업 유형들이 마련돼 있다. 이 유형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그저 강남과 같은 높은 빌딩과 삭막한 아파트 숲이 아닌 주민 분들이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상담을 지원하겠다. 

●주요 공약을 소개해달라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신설 ▲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방안 마련 ▲시립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지원 ▲도봉세무서 복합개발 사업 추진 ▲빌라 관리사무소 설치의 6대 공약이다. 

특히, 강북 교통혁명이 될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이 중점 공약이다. 신강북선은 4.19민주묘지사거리에서 시작해 7호선과 경춘선의 환승역인 상봉역까지 연결하는 총 10km의 노선이다.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1호선, 7호선, 동북선(예정), GTX까지 다 교차한다. 추진이 될 경우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어 '강북발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대표적인 정치 신념과 슬로건은
정치는 국민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다. 사회가 원하는 정치인의 모습은 봉사와 섬김의 리더십이다. 낮은 자세로 국민이 원하는 바를 청취하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슬로건도 '내게 힘이 되는 구청장'으로 정했다. 구민 한분 한분의 곁에서 섬세한 행정과 과감한 결단으로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이다. 이 마음 변치 않고 강북구민께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
그동안 강북구는 발전에 대한 열망이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억압되어 왔다. 이제는 주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서 강북발전이라는 거대한 숙제를 해결할 구청장이 필요할 때다. 이순희가 구민 옆에서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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