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중구 제2선거구 후보는 23일 “영종국제도시를 위해 일할 사람은 자신뿐”이라며 “대한민국 항공·해양 500만 메가시티의 중심인 영종국제도시를 살기 좋은 항공·해양·문화·에코 도시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도시 브랜드 공약으로 엄마가 행복하고, 일터가 넘치고, 문화로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내놓았다. 이어 도시 추진 공약으로 복합쇼핑몰 이마트 노브랜드 유치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영종 분원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후보는 핵심 공약과 관련 인천·영종대교 주민통행료 폐지는 물론, 야간 응급실 및 종합병원 추진, 초.중.고등학교 조기설립 추진을 제시했다.

지역별 주요 공약을 보면 ▲하늘도시에는 씨사이드파크 가족공원화를 비롯 영종역 연결 스마트 교통 시스템, 상가지역 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하늘도시역 신설 추진, 청소년수련관 운영 확대 및 평생학습관 운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항신도시의 경우, 운서역에 교통 허브 식스 역세권(공항철도 GTX화, 서울지하철9호선, 영종트램, 제2공항철도, GTX-D,E노선 경유) 구축과 함께 공항신도시~삼목선착장 연결 관광도로 건설,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영종 원도심은 마을관리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전소 전통 맛집 특화 거리 조성, 전소천·동강천 생태문화예술로 조성, 원도심 공영버스 운영 추가 지원, 환경개선 사업 확대, 농·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차 후보는 유세에서 “용유와 무의지역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이어 해수욕장·해변 주민소득 지원, 인천시립미술관 분원 유치, 어촌뉴딜300 실행 및 연계사업 추진, 갯벌 유네스코 추진 및 해양사업 확대, 용유 노을빛타운 휴양공간 추진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한표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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