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일손 부족 모두가 참가해야"
충남교육청과 도교육청노동조합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3일 노·사 한마음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청노동조합 봉사단 35명과 함께 코로나19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지역의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열매를 솎아주는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단을 이끈 이관우 도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재봉 총무과장 역시 “이번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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