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원시, 갈치 문화예술마을 만든다
상태바
남원시, 갈치 문화예술마을 만든다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2.05.23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공모 선정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도통동 갈치마을이 ‘갈치, 문화예술마을 만들기’라는 테마로 전북도 공모사업인 ‘2022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에 선정돼 1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거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농어촌 마을의 경관개선을 통해 농촌다움을 찾고 거주지로서의 매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갈치마을은 수년전부터 전체 주민 스스로가 꽃밭을 가꾸고 나무를 심고 우물과 개울을 옛모습으로 복원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경관조성에 힘써왔고 예술인들과 외국인이 귀촌 정착했으며 또한 주민 모두가 예술인이 돼 작품을 제작 전시하고 마을벽화를 그리는 등 주민 예술인마을 사업 활성화에 노력해 2020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인마을로 발전하는 것에 주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많은 활동을 했기에 이번 사업 신청지로 공모 결정해 전북도로부터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신청 내용은 주거지경관 개선사업으로 풍경산책로 조성, 풍경동산조성, 마을입구 천변 경관조성, 마을 안 걷고싶은 거리조성을 위해 담장정비, 우물정비 사업과 공동이용시설 개선사업으로는 마을회관 정비와 주차장조성 사업을 계획해 아름다운 주거 경관을 지닌 살고싶은 농촌마을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