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유통 및 면세업계의 생생한 직업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창환 학생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불안했는데 면세업계와 공부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주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한 윤혜성 대리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나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개인 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무의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도심 속 나무심기 활동 등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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