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 북구 임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펌프카 작업대(붐)가 지면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작업자 1명이 낙하하는 붐에 부딪혀 병원에 이송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펌프카 붐을 높이 펼쳤으나 압송관에 이상이 생겨 붐이 수직으로 하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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