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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제주도공무직노조 “민주당 오영훈-김한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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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제주도공무직노조 “민주당 오영훈-김한규 지지”
  • 이현정기자
  • 승인 2022.05.2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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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4일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한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제주도공무직노조 제공]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4일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한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제주도공무직노조 제공]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4일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한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공무직노조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 2일 임시대의원대회 자리를 갖고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 공무직 노동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앞장설 적임자를 오영훈 후보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 제주도 지역본부에서도 정책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친노동정책을 펼칠 후보로 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해 오늘 지지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후보는 제8대, 제9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공무직 노동자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고, 노동시장 양극화 현상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했다"며 "노동존중사회,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들어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공공기관 개혁과 최저임금제 개편, 주 52시간 업종별 차등 적용, 임금체계 개편 등 공공기관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는 현실을 막기 위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공무원노조는 한국노총 공공연맹을 상급 단체로 가입한 제주도 및 양 행정시에 근무하는 공무직 노동자들로 이뤄진 노조로, 조합원은 약 17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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