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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인천유나이티드 발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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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인천유나이티드 발전 적극 지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5.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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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즈 ‘파랑검정’ 질의에 답변
안정적 재무구조 확립통한 자생력 확보로 K리그1 상위권 유지 뒷받침
유소년 선수 발굴 육성·지역 밀착활동 전개로 시민구단 자리매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후보측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후보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더큰e음 캠프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운영 방향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올 시즌 상위권에 올라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며 현 구단주로서 선수단과 서포터즈 ‘파랑검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의 성공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 못지 않게 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에 전임시장 시절인 2017년 50억원에 불과했던 구단 지원비를 작년에 두 배인 100억원까지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축구단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위해 잔디관리 예산을 올해 3억500만원에서 내년엔 4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잔디 품질 관리, 잔디씨앗 교차 파종으로 경기장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민선 8기에는 약 15억원의 예산들 들여 구단과 협의를 통해 그라운드 전면 교체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클럽하우스가 연말 완공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천연잔디연습장은 문학경기장,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훈련장소 확보를 지원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의 향후 운영계획과 목표에 대해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안정되고 쾌적한 훈련 공간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훈련시설을 시민여가공간으로 활용,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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