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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은혜 후보 '경기서부 미래비전' 지역별 상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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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은혜 후보 '경기서부 미래비전' 지역별 상세 공약 발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05.26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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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안산, 시흥, 부천, 광명) 지역별 교통망 신설과 신산업 육성 지원 계획 담겨
“각 지역별 특성 살린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도 백년대계 책임지겠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김은혜 후보측 제공]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김은혜 후보측 제공]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서부 미래비전’ 상세 공약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에는 경기서부 (안산, 시흥, 부천, 광명) 각 기초단체별 교통망 신설과 미래성장동력 산업 집중 육성지원 계획이 공개돼 지역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안산의 핵심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소부장·자율주행산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반월 노후단지를 소·부·장 중심 신산업 단지로 개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친환경-자율주행차량 학과 개설,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연계한 자율주행 클러스트 조성, 초지 역세권 복합개발 조기 추진, 한양대역 주변 토취장 부지 복합개발 대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시흥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는 ‘해양친환경기술 및 바이오산업’을 제시했다.

한국공학대학 등과 연계, 시화산업단지를 신산업 단지화, 서울대 배곧병원을 유치하여 바이오산업 메카로 조성, 서울대 배곧캠퍼스에 해양·친환경·에너지연구소를 유치, 자율주행·친환경연료추진 선박, 해양무인이동체, 전력전송기술 중점 육성 등을 들었다.

부천에서는 ‘메타버스·문화예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메타버스·교육·문화·예술 단지로 재조성,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문화산업 융복합센터, 영화박물관, e-스포츠경기장 등 조속 추진, 영상문화콘텐츠 거점 공간 및 대중음악공연 복합단지(예술의 전당)로 조성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명에서도 지역 특성을 맞춘 ‘광명 테크노벨리 확대 및 인접지역과 접근성 강화’ 공약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광명 테크노벨리를 확대하여 ICT·소부장 강소기업 및 R&D연구센터 유치, 광명 테크노벨리와 가산·구로디지털단지 및 KTX 광명역간 10분 내 도달 가능한 신교통수단 도입, 재건축 활성화 및 구도심 개발 등의 공약이 담겨있다.

또한 김 후보는 본인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 30분 출퇴근> 실현을 위한 교통망 신설 공약도 빼놓지 않았다.

GTX-C 노선 상록수역 연장(안산), 배곧역, 서울대역 신설(시흥), 대장~홍대입구선 조속 추진 및 1호선 지하화(부천)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공약에 포함됐다.

한편  김은혜 후보는 “경기 서부의 변화를 이끌 힘 있는 여당 도지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래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으로 경기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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