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착유실 현판식
경북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모유수유, 착유실)’ 본점(제1069호), 모전점(제1070호) 현판식을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수유소파와, 수유쿠션,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등이 마련돼 있어 모유수유는 물론 엄마와 아기를 위한 쉼터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익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수유시설 관리 가이드라인에 준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백설매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모유수유·착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는 등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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