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개설과 노후관로 정비사업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
군은 해안지역 식수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용산지구 42km 관로를 포함 주민숙원사업인 연지정수장 광역전환사업을 우선 완료했다.
또한 59억 원 규모의 사업을 계속 추진해 해안지역 30개 마을이 염수유입과 갈수기 지하수 부족으로 인한 먹는 물 수급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모두 2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광역상수도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77%인 장흥군의 상수도 공급률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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