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3시 투표율이 7.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321만3천89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높지만, 지난 3월 20대 대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은 6.26%였고, 지난 3월에 열린 대선 투표율은 12.31%였다.
가장 낮은 곳은 4.96%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6.09%), 경기(6.31%), 울산(6.62%), 부산(6.64%)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6.98%, 인천 6.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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