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육상팀은 최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mazing 익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대회’에서 3개 부문에 입상했다.

여자부 1만m 부문에서 김은미 선수가 35:24.14의 기록으로 1위, 3200m(4명×800m) 여자부 계주 1위(윤은지, 김은미, 홍은미, 정다은)를 차지해 김은미 선수는 2관왕에 올랐으며 6000m(4명×1500m) 남자부 계주에서는 양치호, 류지산, 김기연, 박준혁 선수가 호흡을 맞춰 3위로 골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은미 선수(30세)는 지난 2020년부터 구미시청에 소속돼 마라톤 및 중장거리 부문에서 맹활약 중으로 올해 ‘제16회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1위, ‘2022 대구국제마라톤' 2위를 차지했으며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1만m 2위에 오르는 등 출전대회마다 입상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류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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