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흑색선전으로 시민 속이려는 시도 급증”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거짓말과 흑색선전으로 시민을 속이려는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은 부채 3조4000억원을 상환했는데 박남춘 후보는 221억원을 갚고 재정정상 도시를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서해협력도시, 인천∼서울 10분대 등 이행하지 않은 공약이 수두룩해 최근 시장 중 공약이행률이 꼴찌”라고 일갈했다.
이어 “박 후보는 매립지 4자 합의 내용조차 모르면서 원천무효로 폐기된 서류를 이면합의라 우기고 이음카드를 처음 만든 제가 더 확대한다고 공약했음에도 민주당 의원은 제가 당선되면 혜택이 폐지된다고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을 해 고발당했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비방! 거짓! 흑색선전! 3대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시민을 속이는 허위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시민여러분께 진실만을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직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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